그린훼밀리연합 남양주지회 김영수 회장이 ㈜우리종합물류(대표 안대영)로부터 국산 덴탈마스크 76,000장을 후원받아 관내 장애인 단체들에게 전달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안 대표는 남양주에서 나고 남양주에서 학교를 나온 기업인으로, 김 회장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으로 재직할 때도 후원을 하는 등 지역을 위해 꾸준한 자선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길재경)에 전달된 마스크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소속 11개 장애인단체에 전달됐는데 최소 1,500여명의 남양주장애인들이 도움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마스크 나눔에 앞장선 김 회장은 “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장을 하면서 장애인분들의 힘든 점을 많이 공감하게 됐다.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길 관장은 “백신 접종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마스크는 내친구”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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