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기후위기 남양주비상행동’ 출범식을 한 후 시청 정문 길 건너 광장에서 기념촬영(사진=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
3월 9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기후위기 남양주비상행동’ 출범식을 한 후 시청 정문 길 건너 광장에서 기념촬영(사진=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

남양주시에 기후변화 이슈와 관련한 단체가 꾸려졌다.

최근 SNS 등에서 결성 움직임을 보였던 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준비위원장 장현례)이 9일 오전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남양주비상행동은 “40℃ 이상의 폭염, 54일간의 장마, 시베리아보다 추운 겨울 등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남양주시의 청소년을 비롯한 65개 단체와 시민들이 뜻을 모아 행동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남양주비상행동은 ‘2020년 국회에서 기후위기 비상선언 결의안이 채택됐고 대통령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이 있지만,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민 모두가 구체적 실천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것’이라며 실천 의지도 재확인했다.

남양주비상행동은 ▲남양주시의 기후위기 인정과 비상사태 선포 ▲기후특별법과 조례 제정과 독립적인 기구 구성 ▲온실가스 배출제로 계획 수립과 기후정의에 입각한 대응방안과 체계 마련 ▲넷제로(net-zero) 시대를 위한 구체적 행동 시행 ▲기후위기 교육 실시 등을 요구 및 추진할 방침이다.

남양주비상행동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 ▲경기도의회 김경근 의원 ▲경기도의회 윤용수 의원 ▲경기도의회 이창균 의원 ▲남양주시의회 최성임 의원 ▲공도창공수동 ▲구리남양주장수협회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남양주지회 ▲나우놀이문화예술단 ▲남양주공정무역협의회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 ▲남양주두레연합생산자회 ▲남양주시공익활동가연대회의 ▲남양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남양주시협동조합연합회 ▲남양주왕숙천꿈의학교 ▲느티나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남양시주자원봉사센터 ▲남양주지역발전위원회 ▲남양주지역자활센터 ▲남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남양주시청소년플래시몹봉사단 ▲남양주YMCA ▲남양주YWCA ▲누리개발 ▲대한성공회남양주교회 ▲도시와농촌연구소 ▲민들레꽃지역아동센터 ▲별나라꿈길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사단법인공공예술들로화집단 ▲사단법인광릉숲친구들 ▲사단법인교육과사람들연구소 ▲사단법인선한이웃 ▲사단법인예당국악예술원 ▲사단법인숲힐링문화협회남양주지부 ▲사단법인1004클럽나눔공동체남양주지회 ▲사단법인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평지회 ▲사랑의호스피스 ▲사회적기업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일과나눔 ▲산돌학교 ▲슬로푸드남양주지부 ▲시민문화예술협회 ▲식생활교육남양주네트워크 ▲에너지솔루션 ▲왕숙천살리기운동본부 ▲우리누리사회적협동조합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이화문화예술단 ▲전교조구리남양주지회 ▲정의당남양주시위원회 ▲정치하는엄마들남양주모임 ▲중랑배꽃아이쿱생협 ▲천주교의정부교구1지구 ▲천주교의정부교구2지구 ▲천주교의정부교구정의평화위원회 ▲천주교의정부교구창현성당 ▲팔당생명살림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팔당영농조합생사자회 ▲코스모스한울타리봉사단 ▲한국기독교장로회용진교회 ▲호평중학교 ▲행복한동행 ▲흥나라드림세상 등이 참여한 기관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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