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종찬 이사장으로부터 영석 공로상을 받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종찬 이사장으로부터 영석 공로상을 받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임기 들어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조명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종찬)·우당기념사업회(회장 윤형섭)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8일 개관(12월 18일) 개관을 앞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열렸는데 이날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우당상·영석상 시상식이었다.

우당상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김자동 회장이, 영석상은 애그리치 글로벌 김기용 회장이 각각 수상했고, 조 시장은 영석 공로상을 수상했다.

조 시장은 시 각 곳에 ‘이석영 광장 Remember 1910’, ‘이석영 마루’, 청년창업지원센터 ‘1939 with 이석영’, 뉴미디어 특화 도서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등 이석영 선생을 기리는 사업을 진행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 시장은 “마땅히 추앙받고 존경받아야 할 역사적 가치가 그분들의 희생에 비해 너무나 부족하게 알려졌다고 생각한다. 늦게나마 이석영 선생 발굴 사업을 통해 이석영 선생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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