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단체들과 기업들이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여러 대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단체들과 기업들이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여러 대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단체들과 기업들이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여러 대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화도읍사무소)에 기부했다.

화도읍에 따르면 기부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CCTV 14대(이동식 5대, 고정식 9대)는 화도읍 관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기부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CCTV는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장소의 쓰레기를 줄이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부영 화도수동행복센터장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단체가 힘을 모아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CCTV 설치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적인 단속과 주민계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부에 참여한 단체 및 기업은 ▲화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상복) ▲화도새마을금고(이사장 신기문) ▲에이스산업개발(대표 윤성철) ▲에듀셀파(대표 정일권) ▲화도읍이장협의회(회장 김용완) ▲화도읍체육회(회장 이낙구) ▲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성함)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수도권 쓰레기 반입 총량제와 관련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화도읍의 경우 이장 및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별 종량제 봉투를 매주 파봉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행사를 실시하고 있고,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