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고양과 경합 벌이다 최종 낙점

한국폴리텍대학교 경기북부캠퍼스가 2018년 파주시에 들어선다.

15일 경기북부 폴리텍대학교 부지선정 평가심의위원회는 최종적으로 파주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경기북부 시군 가운데 가평, 고양, 남양주, 양주, 의정부, 파주, 포천 등 7개 시군이 폴리텍캠퍼스에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고양시, 파주시만 도에 설립 신청서를 냈다.

평가위원회는 교육훈련 여건 및 접근성 등 4개 분야 12개 세부평가 항목에 대해 정량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엄정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평가심위원회에는 대학운영 전문가, HRD 전문가, 토목․교통․도시계획 전문가, 폴리텍대학교 관계자, 경기도 관계자 등 9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향후 한국폴리텍대학과 설립추진단을 구성해,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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