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남양주시 화도읍 부부(여, 72/ 남, 77)의 두 딸이 26일 오후 6시 45분께 음성 판정을 받았다.

두 딸 중 한 딸은 구리시 수택동 아동보육시설에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사회의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판정으로 그 같은 불안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음성 판정을 받은 두 딸은 앞으로도 14일간 자가격리를 받게 되며, 하루 두 번씩 보건소의 체크를 받게 된다.

자가격리가 끝나면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올 경우만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한편 남양주보건소에 따르면 2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화도읍 부부는 지병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기준 폐렴 증상 또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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