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신도시 지자체 협의회 국회방문(2019.11.21.) 왼쪽부터 김종천 과천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전해철 국회 예결위 간사,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사진=남양주시)
제3기 신도시 지자체 협의회 국회방문(2019.11.21.) 왼쪽부터 김종천 과천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전해철 국회 예결위 간사,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사진=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수도권 3기 신도시 단체장들이 21일 전해철 국회 예결위 간사를 만나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양도소득세 감면 관련 법률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3기 신도시 단체장들은 그동안 요로의 정치권 인사들은 만나 국가개발로 인한 토지강제수용 시 토지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조 시장과 김상호 하남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날 전 의원에게 해당 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단체장들은 “이번 3기 신도시 개발로 수용당하는 지역주민들의 토지보상금에 대해 양도소득세 감면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역에 정착한 주민들과 기업들의 실질적인 이주대책과 더불어 선교통-후입주를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들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장들의 의견을 들은 전 의원은 “3기 신도시 해당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관련 내용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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