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호사모가 설명절을 맞아 쌀 200kg을 기탁했다(사진=남양주시)
평호사모가 설명절을 맞아 쌀 200kg을 기탁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평내동・호평동의 시민단체 ‘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평호사모)이 지난 14일 설명절을 맞아 사랑의 쌀(200kg)을 남양주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평호사모가 기부한 쌀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이후 발굴 된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환균 평호사모 회장은 "평호사모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우리지역 나눔 온도가 올라가 모든 이웃이 따듯한 설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영환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우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평호사모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할 부분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정환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번 명절마다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평호사모는 2004년 7월 결성된 지역의 시민단체로 해마다 봉사활동은 물론 크고 작은 자선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가 이용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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