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1차 신아지구방 정책트리 워크숍을 개최

9월 3일 남양주시 조안면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열린 1차 신아지구방 정책트리 워크숍(사진=남양주시)
9월 3일 남양주시 조안면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열린 1차 신아지구방 정책트리 워크숍(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3일 조안면 유기농테마파크에서 민선 7기 1차 ‘新我之舊邦’ 정책트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 신아지구방은 ‘낡은 나라를 새롭게 한다’는 뜻으로 정약용 선생의 저서 ‘경세유표’의 저작 목적.

워크숍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6~9급 직원 45명이 6개조로 나눠 다자간 의사소통을 통해 집단지성을 이끌어 내는 퍼실리테이션(촉진) 방식으로 정약용 문화제에 대해 토론했다.

오후에는 조광한 시장, 간부공무원, 박용재 교수, 박영순 교수, 김재현 대표, 류재현 정책자문관 등이 함께한 가운데 분임별 토론 결과를 발표하고, 시장, 간부공무원, 전문가 등의 강평 시간도 있었다.

조 시장은 “이러한 워크숍은 개최하는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노력 없이는 변화가 없다. 공직문화의 하나의 패턴을 만드는 일이기에 시간을 길게 보고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보다 당분간 우리시가 자체적으로 하는 것이 의미이고 몸부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다양한 콘텐츠나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면밀히 검토해 실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달 30일 ‘구도심 재생’을 주제로 2차 신아지구방 정책트리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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