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하루살이 방제, '천적 활용하면 어떨까요?’

남양주시보건소, 동양하루살이 전문가 포럼 개최 승인2015.03.31 18:05l수정2015.04.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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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보건소가 동양하루살이 퇴치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매해 봄철이 되면 남양주시 와부읍 상가지역에 집단으로 나타나 피해를 주는 동양하루살이에 대한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

동양하루살이 곤충은 2009년 이후 매해 5월 중순경 나타나 와부지역에서 야간 영업을 하는 상가에 막대한 피해를 끼쳐왔다.

30일 남양주보건소가 주최한 포럼에선 동양하루살이의 생태적 특징, 시민들의 불편사항, 현재 시행하고 있는 방제법, 향후 발전방향 등이 집중 논의됐다.

포럼에는 와부읍 상가 운영자와 시민들을 비롯해 질병관리본부 질병매개곤충과 신이현 연구원, 을지대학교 위생해충방제연구소 최한영 소장, 방제회사 관계자, 소독업체 관계자, 타 지자체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저마다의 견해를 내어 놓았다.

신 연구원 등 토론자들은 동양하루살이 증가가 한강 수질 향상에 따른 자연적인 현상이라며, 특정 질병을 야기하는 등 해충이 아니므로 직접 방제대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불빛으로 밀집하는 특성 때문에 야간에 활동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방제대책으로 친환경 분무소독, 끈끈이 설치, 포충기 설치, 서식장소 풀베기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포럼에 참여한 주민들은 방제 방법에 대해 전문가들과 좀 다른 의견을 내놨다.

주민들은 맑은 물에서 생존하는 토종어류 증식으로 동양하루살이의 자연적 감소법을 제시하는 등 천적을 활용한 방제 방법을 제안했다.

한편 동양하루살이는 5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북 경산시 하양읍, 서울 압구정동 등 전국에서 출몰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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