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아름다운 소하천 공모, 2017년 호만천 최우수, 2019년 도농천 우수

행안부의 '2019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으로 선정된 도농천(우수상)(사진=남양주시)
행안부의 '2019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으로 선정된 도농천(우수상)(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소하천이 2017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호평동 소재 호만천은 2017년 행안부 주관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생했고, 올해는 도농천이 같은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우수상을 수상한 도농천은 가운택지지구 휴먼시아 1, 2, 3, 4단지 사이를 흐르는 1.2km 길이 소하천으로, 남양주에서 손꼽히는 산책하기 좋은 길로 알려져 있다.

용석만 남양주시 생태하천과장은 하천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시 정책이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도심 하천의 모델이 되는 하천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달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최근 수상자를 결정했다. 행안부는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우수 2개소와 우수 5개소, 장려 7개소를 선정했다.

※ 행안부 2019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최우수: 경북 문경시 모전천, 경남 하동군 지소뒷골천 ▲우수: 강원(춘천시), 충남(천안시), 경기(남양주시), 전북(무주군), 충북(괴산군) ▲장려: 전북(완주군), 충남(서산시), 경기(과천시), 세종시, 충남(금산군), 경북(경주시), 경북(봉화군)

한편 역대 최우수 수상 소하천은 2018년 전남 영광군 앵곡천, 2017년 남양주시 호만천, 2016년 전북 부안군 운호천, 2015년 경북 영주시 왕당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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