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호만천 ©구리남양주뉴스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호만천 ©구리남양주뉴스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호만천(지사천 포함)이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7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8일 경기도는 “올해 공모전에는 경기도 하천 6곳을 포함해 전국 55개 소하천이 응모해 남양주시 호만천이 최우수상, 부천시 심곡천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호평동에 소재한 호만천은 보기 드물게 아름다운 수변 산책길로 인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호만천은 2015년 11월 준공된 도심 하천으로 좌・우안 제방호안 시공이 양호하고, 치수안정성 및 생태환경성, 친수・경관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용붕 경기도 하천과장은 “호만천과 심곡천을 표본으로 삼아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에도 자연친화적이고 역사・문화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정비방향을 전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치수안전성은 물론 자연 친화적인 소하천 가꾸기 정착을 위해 2010년부터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2017년「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심사결과(출처=국민안전처/ 제공=경기도)
2017년「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심사결과(출처=국민안전처/ 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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