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의원, 도심소하천 수변공간 조성사업 예산 8억원 확보

도심소하천 수변공간 조감도
도심소하천 수변공간 조감도

주광덕(한. 남양주병) 의원이 도심천 정비사업(와부읍 도곡리 1027-27번지 일원) 예산 8억원을 확보했다.

도심소하천 수변공간 조성사업은 도심역 1번 출구 길 건너 강변쌍용아파트와 강변해태아파트 사이 440m 하천구간(편풍교 아래)에 산책로와 쉼터광장, 공연공간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중에서 6억원은 남양주시가 이미 확보했다. 지난해 9월 2회 추경에서 1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본예산에 5억원을 수립해 예산을 추가로 더 확보했다.

그러나 문제는 잔여 예산이다. 나머지 9억원 역시 남양주시가 전액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주 의원이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8억원을 확보하면서 남양주시의 부담은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는 올해 설계와 불법경작 철거 등을 거쳐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연말까지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만 주민편의를 위해 최대한 준공시기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주 의원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만연한 불법경작으로 환경오염문제는 물론 도시미관에도 상당한 문제가 있었다. 이 때문에 주민불만이 있었고 주민접근성 또한 떨어진다는 지적도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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