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호 변호사와 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지역위원장 공모에 접수기간(1월 9~11일) 마지막 날인 11일 응모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해 민주당 남양주병 지역위원장 공모에 응모했지만 지역위원장으로는 인선되지 않았다. 남양주병 지역위원장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최 전 부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해 조광한 당시 예비후보와 당내 경선을 치렀으나, 조 예비후보에 밀려 본선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지역정가에 의하면 이번 응모에 남양주병 지역의 시도의원 중에서도 접수를 할 수 있다는 시각이 있었다. 그러나 남양주병 지역구 시도의원은 이번에 응모하지 않았다.

한편 이 변호사와 최 전 부시장 이외 임모 변호사도 응모할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 그러나 임모 변호사가 응모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응모 결과는 2월 나올 것이란 예측과 3월 나올 것이란 예측이 엇갈리고 있다. 어떤 인물이 남양주병 지역위원장이 될지, 또 어떤 시기에 지역위원장이 결정될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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