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 '중심지역 선정될 수 있도록 공단과 협의 중'

남양주시에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가 들어선다. 설립되는 시기는 내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

이 같은 소식은 12일 조응천(민주당. 남양주갑) 의원이 알려왔다. 조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 설립예산 국비 약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예산 심의과정에서 공단 자체 예산을 사용해야 한다는 감액 의견이 제시됐지만, 예산 삭감 시 사실상 신설이 불가능하다고 공단 측이 의견을 개진해 국비 확보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남양주, 구리지역 근로자와 사업주는 가까운 남양주지사에서 산재, 고용보험, 일자리안정자금,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등 공단 관련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조 의원은 ‘남양주시민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중심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근로복지공단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소속기관 분리신설에 따른 정원 및 관할범위 조정(자료제공=조응천 의원실)
근로복지공단 소속기관 분리신설에 따른 정원 및 관할범위 조정(자료제공=조응천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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