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휴가 반납, 태풍 대비 만전

조 “시민들의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승인2018.08.24 00:48l수정2018.08.2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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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3일 오후 5시 30분경 열린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태풍대책 보고회(사진=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태풍 대비를 위해 여름휴가를 일부 반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시장은 제19호 태풍 솔릭의 피해가 크게 예상되지 않았던 시점에 휴가를 떠났으나, 수도권 관통으로 인한 피해 등이 예보됨에 따라 급히 복귀를 결정했다.

조 시장은 23일 오후 휴가지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시청으로 복귀해 폭풍 관련 긴급재난대책회의(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태풍대책 보고회)를 주재했다.

조 시장은 이날 늦은 시간까지 시청에서 태풍 추이를 지켜본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양주시의 태풍대비 상황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조 시장은 글에서 “우리시는 지난 20일부터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해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상습 피해지역 및 대형공사장 등 위험지역에 대해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오후 태풍대비 전방위적인 합동점검 및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도로와 하천, 상습침수지역, 산책로와 공원, 주차장, 주요 공사현장, 산사태 위험지역, 옥외광고물 등 중점 관리 분야에 대한 사전조치와 응급의료 지원 및 군부대 인력, 장비 협조 등 인명사고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시의 대응태세도 설명했다.

조 시장은 “대형 태풍 솔릭이 코앞에 와 있다. 시민들의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면서 "23일인 오늘밤과 내일 사이가 고비라고 한다. 시민여러분께서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점검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고 날씨정보를 수시로 예의 주시해 피해가 없도록 하시길 바란다. 자연재난은 아무리 대비한다 해도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으니 경계를 늦추지 말고 미리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조 시장은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도 재차 밝혔는데 “저희도 태풍이 무사히 지나갈 때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고 피해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말로 이날 SNS 글을 맺었다.

한편 23일 밤 10시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태풍 솔릭은 또 경로를 바꿔 23일 11시 목포에 상륙한 뒤 24일 03시 전주 동남동쪽 약 0km 부근 육상, 24일 09시 강릉 남서쪽 약 60km 부근 육상을 거쳐 오전 11시경 동해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이 예보에 의하면 남양주는 태풍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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