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두순 의원, 도농사거리~빙그레공장 도로확장 촉구

경기도의회 임두순(자유한국당. 남양주4) 의원이 도농사거리~빙그레공장 구간 도로 확장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지난 15일 제32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공공의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들이 겪을 고통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구간은 기존 대단지 아파트와 다산신도시 입주, 상업시설 신설 등 주변 여건 변화로 날로 교통상황이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5,400세대에 달하는 부영그린타운아파트가 인접해 있고 지난해 말 본격 입주를 시작한 다산신도시도 인접해 있어 도로확장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교통대란 우려를 뒷받침해줄 증거는 충분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 교차로에 인접해 있고, 서울시내로 진입하는 버스노선 다수가 이 구간을 경유하고 있다.

게다가 이 구간엔 2019년 상반기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쇼핑몰이 신축 개장될 예정이라, 도로확장이 되지 않으면 심각한 교통체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설상가상 다산역(별내선) 개통이 2023년으로 지연되면서 부영아파트와 다산신도시 입주민들은 당분간 도농역만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임 의원은 ‘다산신도시와 부영아파트 및 인근 주민들이 겪을 엄청난 불편과 괴로움이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며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문제해결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