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17일 오전 당협위원장에서 탈락한 위원장 명단을 발표했다.

구리남양주권역에서는 원내 위원장인 남양주병 주광덕 의원을 제외한 원외 위원장 전원이 당협위원장에서 탈락했다.

한국당은 올해 전국 당협위원장 214명을 대상으로 당무감사를 실시해 기준 점수에 미달하는 원내 4명(서청원・엄용수・유기준・배덕광)을 포함 62명을 교체 대상자로 결정했다.

이 명단에는 박창식 구리당협위원장, 심장수 남양주갑당협위원장, 김성태 남양주병당협위원장 지역구 이름이 올라 있다.

이번 한국당 위원장 대폭 물갈이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 논의 등과 아울러 야권 지형변화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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