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3구역(자료사진)
덕소3구역(자료사진)

남양주시 덕소뉴타운 가운데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덕소3구역(직무대행 정성영 상근이사)이 더디지만 사업에 진척을 보이고 있다.

20일 덕소3구역 조합 관계자는 8월 6일 금곡동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3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공사 경쟁에 참여한 업체는 롯데(롯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현대건설로, 조합과 이들은 시공사 선정 총회 전 합동설명회를 2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합동설명회는 7월 30일 오후 2시 덕소초등학교 강당에서 1차가 열리며, 2차는 시공사 선정 총회 당일 같은 장소에서 한 시간 먼저 시공사 선정을 위한 합동설명회가 개최된다.

당초 덕소3구역은 올해 4월 중순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월 조합장이 해임 의결되면서 사업 일정이 다소 늦춰졌다.

그러던 것이 이달 18일 대의원 6차 회의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가 의결되면서 다시 일정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

그러나 조합 구성원 중 일부가 서로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여전히 갈등 국면이 지속되고 있어 총회 당일 물리적 마찰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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