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 16개 건설사 입찰 참여 의향서 제출

2017년 2월 1일 '덕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 전승배 조합장이 시공사 관계자들에게 덕소3구역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리남양주뉴스
2017년 2월 1일 '덕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 전승배 조합장이 시공사 관계자들에게 덕소3구역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리남양주뉴스

남양주시 뉴타운 구역 가운데 가장 면적이 큰 덕소3구역이 곧 시공사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덕소3구역은 이달 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장설명회에는 현대산업개발, GS건설, 쌍용건설, 두산건설, SK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KCC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중흥토건 등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덕소3구역 관계자에 따르면 3구역 뉴타운 사업에 입찰 참여 의향서를 낸 건설회사는 16개사에 달한다.

이번 현장설명회에 입찰 참여 의향서를 낸 건설회사는 설계도면과 자금조달계획서 등 입찰제안서를 3월 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조합은 이를 토대로 4월 초 1차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4월 중순이 되기 전 2차 합동설명회와 함께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현장설명회에서 시공사에 배포된 자료에 의하면 3구역 용적률은 덕소1구역 내 획지(덕소3-7) 제척 및 도로편입 등 구역계 조정 시 260%대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