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통합공채, 15개 공공기관 평균 51대 1 경쟁률

경기도 산하 15개 공공기관에 대한 올해 하반기 통합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51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13개 기관이 161명을 채용하면서 기록했던 평균 경쟁률 62대 1보다 낮아진 수치로, 올 상반기에는 15개 기관이 81명을 모집하는데 4,100명이 지원했다.

기관별 경쟁률에서 보면 경기연구원이 1명 모집에 240명이 지원해 경쟁률 240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통합공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다음으로 경기도체육회가 2명 모집에 338명이 지원해 169대 1,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명 모집에 161명이 지원해 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밖에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32대 1,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84대 1, 경기도의료원은 79대 1, 경기문화재단은 70대 1, 경기콘텐츠진흥원은 65대 1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보다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기관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50대 1과 경기관광공사 45대 1, 경기평생교육진흥원 34대 1 등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인원을 상대적으로 많이 뽑아 14명 모집에 170명이 지원, 경쟁률 12대 1을 기록했다.

상반기 통합공채 필기시험은 5월 13일 치러진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각 기관별 6월 내 모두 발표될 예정이다.

2017 상반기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 원서접수 현황(자료=경기도)
2017 상반기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 원서접수 현황(자료=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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