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조트 부지 개발 7부 능선 넘다

RBDK, 토지매입・시공사 선정 절차 진행 중 승인2016.04.27 14:50l수정2016.04.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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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봉지구 사업지 및 주변지역 현황도

남양주시 개발 예정지 가운데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대상지 중 하나인 호평동 백봉지구(옛 서울리조트 부지)에 대한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당초 시는 지난해 9월 백봉지구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를 목표로 계획을 추진했으나, 경기도로부터 체육시설업 사업계획승인이 취소되지 않아 결정고시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과 같은 걸림돌은 남양주시의 관원질의에 경기도가 ‘체육시설업 사업게획승인 취소 여부와 도시관리계획 결정 여부는 별개 문제’라고 의견을 제시하면서 일소됐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백봉지구 도시관리계획(시설, 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고시>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렇게 백봉지구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가 마무리되면서 옛 서울리조트 부지에 대한 개발은 7부 능선을 넘어서게 됐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현재 사업제안자인 ㈜알비디케이는 시청주택과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며,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또 토지매입과 시공사 선정 절차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봉지구의 경우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되려면 당초 걸림돌이 됐었던 체육시설업 사업계획 승인이 취소돼야 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청문회를 여는 등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머지않은 시점에 체육시설업 사업계획승인이 취소되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도 곧 날 전망이다.

한편 서울리조트는 1994년 11월 개장 1년 만에 부도 처리된 뒤 2007년까지 꾸준히 영업을 했으나 그해 마침내 폐쇄됐고, 2008년 5월 화재까지 발생해 흉물로 전락했다.

서울리조트 부지는 그동안 서울리조트, 제일은행, 자산관리공사, 토네이도잉크, RBDK로 소유권이 자주 이동하면서, 개발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사업지연 등에 대한 비관론이 일었다.

그러나 이번에 국토부와 경기도의 해석에 따라 남양주시가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를 하면서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하게 됐다.

백봉지구 사업은 호평동 산37-18번지 일원 419,310㎡(사업대상지 287,561㎡, 녹지복원 대상지 131,749㎡)에 종합병원과 2,944세대 아파트가 들어서는 사업이다.

RBDK는 토지매입과 시공사 선정,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실시계획인가 등을 거쳐 공사를 시작할 계획으로, 정확한 시기는 가늠할 수 없지만 조속한 사업 개시를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까지가 큰 일’이라며, 이후에는 개별과에서 관련 사안에 대해 접수해 일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 백봉지구 도시관리계획(시설, 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토지이용계획도
▲ 백봉지구 도시관리계획(시설, 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토지이용계획표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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