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군대상 순회서비스 실시
경기도가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앞두고 트랙터, 콤바인, 건조기 등 가을철에 주로 사용하는 농기계를 점검·수리해 주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용인, 안산, 평택, 화성, 광주, 김포, 이천, 안성, 여주, 양평, 남양주, 파주, 포천, 가평, 연천 등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무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서비스에는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기업,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I 등 7개 농기계 제조업체가 참여했다.
순회 봉사지역에서 농기계 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간단한 점검과 수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다만 부품이 소요될 경우 부품 값은 실비로 청구된다.
한편 경기도는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를 통해 수리를 하거나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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