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대금 약 4개월 미지급 중장비 업체들 강력 항의 중

수도권 제2순환 포천~화도~조안(소홀JCT~화도JCT~조안IC) 구간의 개통이 2월 2일에서 2월 7일로 약 1주일 정도 늦어진다.

최춘식 국회의원에 따르면 당초 2월 2일경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준공검사 지연 등으로 개통이 지연돼 국토교통부는 2월 7일 오후 2시경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

개통 행사는 2월 6일 수동휴게소 포천방향에서 2월 6일 오전 10시 30분 열릴 예정이다.

한편, 공사대금 미지급으로 포클레인(굴착기), 덤프트럭 등 중장비 업체들이 항의하고 있어 개통 행사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남양주 화도·수동 정치권에 따르면 약 4개월 미지급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8일 정도 지급을 얘기하고 있으나 중장비 업체들이 이전 지급을 요구하며 강력 항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장비를 투입한 개인 업체들은 개통 행사 전 지급을 하지 않으면 개통 행사 등을 다 막겠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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