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순, 가나다 순, 칭 생략/ 왼쪽으로부터 송진호, 전지현, 이인희
지역 순, 가나다 순, 칭 생략/ 왼쪽으로부터 송진호, 전지현, 이인희

구리남양주지역 22대 총선 예비후보 중에서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공천 관련 발언에 공감하는 인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6일 비대위원장 취임 입장발표에서 “우리 당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기로 약속하시는 분들만 공천할 것”이라고 말했고, 올해 1월 10일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는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재판 중인 국회의원이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는 경우 재판 기간 동안, 늘어진 재판 기간 동안에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남양주지역에서 제일 먼저 의사 표현을 한 예비후보는 구리시에 출마한 전지현(국힘) 전 윤대통령실 행정관이다. 전 예비후보는 한 장관이 말한 다음날인 지난해 12월 27일 다른 대통령실 출신들과 함께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했다.

다음으로 의사 표현을 한 예비후보는 구리시 송진호(국힘) 변호사다. 송 예비후보는 1월 8일 다른 법조인들과 함께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했다.

1월 9일에는 남양주‘갑’에 출마한 이인희 국민의힘 중앙위 교통분과 부위원장이 출마 기자회견을 하면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을 했다.

전 예비후보는 세비 반납에 대해서도 의사를 밝혔다. 전 예비후보에 따르면 자신을 포함한 16인의 예비후보 및 출마예정자가 1월 11일 ‘금고형 이상 확정 때 재판기간 세비 반납 공동서약’을 발표했다.

보도 현재 기준, 네이버·구글·페이스북·릴리즈 리서치 결과에 의하면 전 예비후보는 구리남양주에서 유일하게 불체포특권 포기와 세비 반납, 둘 다에 대해서 의사 표현을 했다. 남양주에서는 유일하게 이 예비후보만이 의사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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