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선 복선전철 팔당역 연계 고려

하남선 1단계(상일~덕풍) 전 구간 7월 착공 전망 승인2015.06.01 15:06l수정2015.06.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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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기본계획 노선도(자료=경기도)

하남선 복선전철이 팔당역 연계를 고려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팔당역 연계가 현재 국가 철도망 계획에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향후 연장 계획이 수립되면 연장될 수 있도록 종점 부분 선형을 조정해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선 팔당역 연계는 문학진 전 의원과 하남지역 정치권이 국회 국토교통위와 정부에 ‘단계별 구분 없이 2018년 조기완공, 9호선 하남 연장’ 등과 함께 요구하고 있는 사항이다.

건의를 받은 국토부는 5호선 조기 완공과 팔당역 연계에 대해선 난제가 예상되지만 노력해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기도는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 1단계 구간 중 마지막 시행공구인 2공구 공사에 대한 건설사업자 선정 입찰공고가 지난달 29일 조달청을 통해 발표됐다고 1일 밝혔다.

전체 5개 공구 가운데 서울시는 1공구를 맡아 진행하며, 경기도는 2·3·4·5공구를 맡아 공사를 시행한다.

이번에 발주된 2공구는 경기도와 서울시 경계부터 하남 망월동을 연결하는 1.5km구간으로, 7월 16일 낙찰자가 결정되면 7월 중으로 바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하남 미사지구 입주를 고려해 1단계 상일~덕풍(1·2·3공구) 구간은 2018년 12월까지, 2단계 덕풍~창우(4·5공구) 구간은 202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하남선 복선전철은 경기도가 최초로 시행하는 도시철도사업으로, 서울 강동구 5호선 상일동역에서 강일지구, 하남시 미사지구·덕풍동·창우동까지 총 7.6km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전체사업비는 1조334억원으로 총 5개(서울 1, 경기 4) 역이 신설된다.

하남선이 개통되면 이용 승객은 하루 10만명 정도로 하남에서 종로3가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지금보다 20분 이상 소요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관계자는 ‘하남선 복선전철 공사 일정이 순조롭게 추진돼 1단계 전 구간이 올해 7월에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구리시와 남양주시 교통에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하남선 복선전철 구간도(1공구: 기타, 2공구: 기타, 3공구: 턴키, 4공구: 턴키, 5공구: 기타)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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