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가평구리남양주양평환경운동연합 발대식 및 창립총회 기념촬영(사진 제공=가평구리남양주양평환경운동연합)
10월 24일 가평구리남양주양평환경운동연합 발대식 및 창립총회 기념촬영(사진 제공=가평구리남양주양평환경운동연합)

가평구리남양주양평환경운동연합 발대식 및 창립총회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환경단체 환경운동연합(Korean Federation for Environmental Movement, KFEM, 환경연합)이 경기도 동북부 지역에 만들어졌다.

가평구리남양주양평환경운동연합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 오후 남양주시 경춘로 976 남양주시민사회연대강당에서 가평구리남양주양평환경운동연합 발대식 및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그동안 가구남양환경연합의 출범을 준비해 온 추진위원은 ▲김규봉 천주교 의정부교구 창현성당 주임신부, 남양주시민사회연대 공동대표의장, 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 공동대표 ▲김창환 양평 기후에너지교육연구회 회장, 양평에너지협동조합 이사 ▲남희수 구리남양주시민연대 의장 ▲문경희 화도자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남양주시민사회연대 공동대표·상임사무국장, 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 공동대표,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양홍관 직접민주마을자치남양주시민회 공동의장, 한반도평화번영통일남양주시민회 공동대표, 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 공동대표 ▲이길형 전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교수,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이원호 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 상임공동대표, 남양주시민사회연대 감사, 변호사 ▲이효상 가평자연에너지협동조합 사무국장, 가평팩트 기자 ▲정연수 가평자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한수진 양평 우리지역연구소 소장 ▲하헌종 경기녹색당 임시공동운영위원장 ▲황서원 전 양평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SWAIN 기술이사 ▲김미영 남양주창현지구학교 대표, 남양주시민사회연대 공동대표, 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 공동대표 ▲홍옥자 화도농민장터 대표, 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 공동대표, 남양주시민사회연대 감사 ▲이정희 구리YMCA 사무총장 ▲한인수 가평자연에너지협동조합, 체험마을 아홉마지기 총괄운영팀 부회장▲양정순 경기민예총 남양주지부장이다.

추진위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정관을 채택하고 의장, 감사, 사무국장을 선출했다. 또 2023년도 사업 및 예산계획을 의결했다.

의장은 공동의장 체제로 남양주시 김규봉 신부, 양평군 한수진 양평 우리지역연구소 소장, 가평군 정연수 가평자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구리시 남희수 구리남양주시민연대 의장, 여성 몫 문경희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렇게 5인이 맡게 됐다. 감사는 이원호 변호사·김미영 남양주창현지구학교 대표가, 사무국장은 홍옥자 화도농민장터 대표가 선출됐다.

정관에 따르면 가구남양환경연합은 지역환경운동을 위한 조직, 환경에 대한 주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홍보, 지역환경문제에 대한 조사연구 및 정책제안, 환경피해지역 주민운동을 지원하는 연대, 환경권 침해에 대한 법률적 구조 및 대책, 국내외 환경단체 및 환경운동에 뜻을 같이하는 사회단체와 연대 등의 사업을 한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1993년 4월 설립됐다. 공해반대시민운동협의회, 공해추방운동청년협의회가 1988년 통합해 출범한 공해추방운동연합이 직접적 뿌리다. 2002년에는 세계 3대 환경단체 중 하나인 ‘지구의 벗’ 회원단체로 정식 가입해 지구의 벗 한국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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