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에서 7월 31일 ‘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 연구모임’의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개최됐다(사진=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에서 7월 31일 ‘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 연구모임’의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개최됐다(사진=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김지훈, 김진희, ․박은경 의원이 지난 4월 ‘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 연구모임’(대표의원 박은경)을 구성했다.

이 연구모임은 모임 이름에도 드러나듯 도심 속 주차난을 연구하는 모임으로, 지난달 31일에 연구용역을 착수하는 보고회를 시의회에서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의원들과 용역수행업체 관계자뿐만 아니라 주차문제에 관심이 있는 관내 시민도 여럿 참석했다.

연구용역의 목적은 바람직한 주차시설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주차공간 확보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및 정책을 발굴하는 것이다.

용역수행업체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유동인구, 교통실태, 주차시설 현황, 공간·시간대별 주차실태, 국내외 수범사례 등을 포함한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여론조사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주차난 종합해소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참석한 의원들은 주차전용건축물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주차난 심각지역 중심의 주차문제 해결방법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분석을 주문했다.

박은경 대표의원은 “본 용역을 통해 시민들이 주차문제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보다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용역사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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