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희 의원이 7월 21일 양평교육지원청 전윤경 교육장 등과 양평지역 교육현안 및 교육민원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경기도의회)
전승희 의원이 7월 21일 양평교육지원청 전윤경 교육장 등과 양평지역 교육현안 및 교육민원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경기도의회)

전 의원 “양평지역 교육인프라 많지 않아 꿈의대학 활성화 대책마련 시급"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민. 비례) 의원이 21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전윤경 교육장 등과의 정담회(간담회)에서 양평지역 교육현안과 교육민원에 대해 논의했다.

양평교육지원청 전 교육장은 마을중심 돌봄체제 구축을 위한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및 청소년 관련 시설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에 지방정부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양평지역은 교육인프라가 많지 않은 지역이다 보니 꿈의대학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강좌개설에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해 지역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고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혁신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를 위해 다양하게 홍보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고 최숙현 선수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단위학교 여자 운동부 선수들의 자세한 실태파악과 이와 관련한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의원과 양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양평지역 교육공동체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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