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김병주 남양주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개소식에서 거수경례하고 있는 김병주 의원 ©구리남양주뉴스
3월 23일 김병주 남양주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개소식에서 거수경례하고 있는 김병주 의원 ©구리남양주뉴스

이재명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김병주 후보와 함께 하겠다”
이해찬 “제가 당대표로 있을 때 영입, 안보 전문가 절실히 필요”
김병주 “막 에너지랑 뿜뿜 난다. 이런 힘 받아서 열심히 달려갈 터”

남양주‘을’ 더불어민주당 본선 후보인 김병주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3일 진접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윤호중 의원, 최민희 남양주갑 후보, 김용민 남양주병 후보, 최재성 전 의원, 문경희 전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최현덕 전 남양주부시장, 이원호 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장, 박성훈 전 경기도의회 의원, 김병주 후보를 돕고 있는 윤용수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또 남양주갑 전현직 시도의원, 남양주을 전현직 시도의원, 남양주병 현직 시도의원들이 참석했는데, 남양주을에서는 이날 개소식 사회를 맡은 김동영 도의원을 비롯해 김창식 도의원, 이정애 시의원, 김상수 시의원, 이수련 시의원, 손정자 시의원이 참석했다.

특히 민주당 열성 지지자들이 결성한 개혁국민운동본부(개국본) 회원들이 버스를 대절해 다수 인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소식은 서울의소리 등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기도 했다.

남양주을 선거구의 세 지역인 별내와 진접, 오남에서 다수의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지역의 학부모회 및 운영위 관계자들, 지역단체 관계자들, 지역 금융계 인사들, 보육계 관계자들, 체육계 인사들, 호남향우회 인사들, 호남도민회 관계자들, 강원도민회 관계자들, 지역 산업체 관계자들, 지역 상인들, 생활체육 관계자들,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관계자들, 아파트 입대위 전현직 관계자들, 군 출신 인사들, 불교계 인사들, 기독교계 인사들, 교육계 전현직 인사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중앙에서는 이재명 당대표와 이해찬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축전을 보냈으며, 홍익표 원내대표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영상으로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재명 대표는 “당원동지 여러분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에 꽃피우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지친 국민의 삶이 내일의 기대로 채워질 수 있도록 바로 지금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삶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평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을 만들어 달라. 그 길에 더불어민주당이 김병주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김병주 후보는 제가 당대표를 할 때 발탁해 인재로 영입한 탁월한 능력을 갖춘 분이다. 유권자 여러분께 간곡하게 말씀드린다.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과 가족 측근만 챙기며 엉터리로 나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정부의 못된 행태를 심판하지 않으면 앞으로 3년도 이 꼴을 봐야 한다. 민주당이 견제해야 한다. 그것도 유능하게 해야 한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회는 김병주 후보 같은 안보 전문가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내빈들의 축사가 죽 이어졌는데 축사를 다 들은 김병주 후보는 “여러분들이 와서 이렇게 격려해 주시니까 막 에너지랑 뿜뿜 난다. 앞으로 나갈 힘이 생겼다. 이런 힘을 받아서 앞으로 열심히 달려가겠다”며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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