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왼쪽) 의원이 6월 9일 김세용 GH 사장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사진=김용민 의원실)
김용민(왼쪽) 의원이 6월 9일 김세용 GH 사장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사진=김용민 의원실)

국회 김용민(민. 남양주병) 의원이 6월 9일 국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세용 사장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나온 얘기들은 ▲다산신도시 복합커뮤티니센터 건립 ▲경의중앙선 철도복개공사 및 상부공원 사업 ▲지하철 9호선 연장과 역사 신설 ▲왕숙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왕숙2지구 경의중앙선 증차문제 ▲빙그레 앞 미금로 확장 ▲경기행복주택 관리소 문제 등이다.

김 의원은 이 사안들에 대해 말했는데, 2019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구상안 용역 발주 이후 기본계획안에 대한 과도한 변경으로 사업 추진이 정체돼 온 다산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대해선 신속 건립 추진을 위한 사업비 편성과 사업 추진에 대한 김 사장의 점검 및 지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종합병원에 대해선 왕숙신도시, 양정역세권 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남양주가 인구 100만 도시로 급성장할 것을 대비해 왕숙신도시에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사업 반영 및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왕숙신도시에 기업이전단지 편입과 진관택지 개발사업 왕숙신도시 편입 등 개발사업 규모 확장과 사업비가 증가되는 경우 광역교통개선대책 교통분담금 비율도 이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통대책에 대해선 9호선 관련해 하남에서 왕숙신도시로 연장 계획이 다산신도시를 경유하는 것으로 계획이 확정된 것과 관련 지하철 9호선 연장과 역사 신설을 위한 사업비 편성 등에 대해 점검을 김 사장에게 요청했다.

왕숙2지구, 양정역세권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이용 승객 증가에 따라 기존 와부지역, 팔당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에 대비한 경의중앙선 증차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다산신도시 개발 광역교통개선대책 계획 변경을 통해 추진 중인 빙그레 앞 미금로 확장 건에 대해서는 사업비 관련 GH와 남양주시간 협의 중인 점을 언급하고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GH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산역 광장 조성 시 주민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필요한 점과 다산신도시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실 업체 선정 및 운영에 대해 입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전달했다.

관리사무소 직원의 불친절 문제도 언급했는데 관리사무소의 임차인대표자회의 의견 무시, 관리사무실 직원 불친절에 대한 입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며 관리사무실 운영 개선책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이와 같은 현안 사안들에 대해 김 사장은 제시한 요청사항들에 대해 필요성에 공감하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방안을 검토 및 대안 제시 등 수시로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풀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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