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데이터드림 홈페이지 컷
경기데이터드림 홈페이지 컷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천5백만이다. 반려동물 인프라를 한눈에 확인하는 방법은 없을까? 경기도가 도내 반려동물 관련 시설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14일 경기도는 도내 반려동물 출입공원, 복지시설, 편의시설 등 반려동물 관련 시설 데이터 2만여건을 개방했다고 밝혔다.(‘반려동물 생활동반지도 개방데이터 구축사업’)

정보를 올린 사이트는 경기데이터드림으로, ‘맞춤형 데이터’→‘테마 맞춤형 데이터’에 새로 마련된 ‘반려동물’ 섹션을 보면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제공 정보: ▲반려동물 놀이시설 구비 공원 현황 ▲반려동물 의료 및 복지시설 ▲반려동물 생활편의 시설 ▲맹견 출입 금지 시설 현황 ▲동물병원 현황 ▲동물약국 현황 ▲동물장묘허가업체 현황 등

이 중에서 동물병원 현황, 동물약국 현황, 동물장묘허가업체 현황 등은 기존에 사이트에 있던 정보고, 반려동물 놀이시설 구비 공원 현황, 반려동물 의료 및 복지시설, 반려동물 생활편의 시설, 맹견 출입 금지 시설 현황은 이번에 새로 추가된 정보다.

이번에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기본적으로 시트(sheet)와 지도(map) 형태로 볼 수 있고 엑셀, 텍스트 등 각종 파일 형태로 다운이 가능하다. 특히 신규 데이터 4종은 ‘데이터’→‘민간공익데이터’에서 open api, link 등 다양한 활용 방안도 제공된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복지에 관한 관심과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도 양질의 데이터 발굴과 개방을 확대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만족을 높이고 관련 산업 종사자에게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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