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동 소재 장자호수생태공원에 이색 휴게공간이 설치됐다.
6일 구리시는 겨울철 춥고 황량한 장자호수생태공원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색 휴게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리시가 설치한 시설은 버블 모양의 큰 투명 캡슐 돔으로 시민들이 산책하다 추위를 피해 오순도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시설은 한겨울 쉼터 공간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진 것으로, 버블 모양 돔에 플랜테리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버블 정원은 조명이 있어서 밤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구리시는 쾌적한 유지관리와 조명 전기시설 안전을 위해 흡연, 음주, 음식물 섭취, 독점 사용, 반려동물 동반 출입 등을 제한키로 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