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경기도지사를 만난 남양주을구 의원들, 좌로부터 김창식 도의원, 이정애 시의원, 김한정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지사, 조미자 도의원, 김동영 도의원(사진=김한정 의원 페이스북)
8월 29일 경기도지사를 만난 남양주을구 의원들, 좌로부터 김창식 도의원, 이정애 시의원, 김한정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지사, 조미자 도의원, 김동영 도의원(사진=김한정 의원 페이스북)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이 8월 29일 경기도청 도지사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났다.

김 의원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 주요 현안을 논의했는데, 지하철 8호선 별내선(별내~잠실)과 남양주 동서관통도로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의 내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도지사가 직접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기북부 균형발전 차원에서 수원에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사 건물을 남양주로 이전키로 한 이전 계획을 좀 더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남양주을구 지역 주요 현안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특히 8호선 별내선의 내년 말 개통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답에 김 의원은 “(그런) 말씀을 하셔서 기운이 마구 났다. 내년 연말에는 김동연 도지사님을 모시고 별내에서 8호선 지하철을 탈 수 있을 것 같다”고 SNS 글을 통해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만남에 함께한 조미자 도의원은 광릉 숲 인근의 군 정비창 부대를 이전하고 이곳에 복합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를 설치하는 아이디어도 건의했는데, 김 지사는 큰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면담에는 남양주을구 조미자·김창식·김동영 경기도의회 의원과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의원도 자리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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