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수 의원이 별내4중 신설과 관련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도민권익담당관)
윤용수 의원이 별내4중 신설과 관련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도민권익담당관)

경기도의회 윤용수(민. 남양주3) 의원이 지난달 28일 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별내지구 중학교 신설과 관련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 학생배치 담당자와 논의했다.

별내지구의 경우 입주 완료 시 필요한 중학교 최대 학급수가 87학급이지만 현재 학군 내 개교한 별가람중·한별중의 최대 배치 가능한 학급수가 54학급에 불과해 차후 학생 배치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인근 타 중학군(구)로의 분산 배치가 이뤄질 경우 저학년 원거리 통학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이 우려된다며 예정대로 별내4중학교 신설을 요청하고 있다.

당초 별내지구는 초등학교 5교, 중학교 3교 설립을 계획했으나, 2021년 현재 초등학교 5교, 중학교 2교가 개교해 운영 중에 있는 상황이다.

윤 의원은 “별내지구는 미분양 잔여세대 입주 및 공동주택 개발사업들이 계속 추진되고 있고 젊은 세대(다자녀 및 신혼부부)가 대거 유입돼 학령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포화상태인 중학교를 예정대로 신설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주민들의 바람대로 중학교 신설을 적극 추진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교육지원청에 당부했다.

이에 학생배치 담당자는 “현재 별내지구 중학교 신설을 심의 중에 있다. 2021년 2월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의위원회와 4월 교과부 중앙투자심의위원회 심의 절차가 남아있다. 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별내지구 중학교 신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