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이 국사봉 누리길 조성사업 예산 7억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국토부 공모에 이번에 선정됐다.

국사봉 누리길은 별내동과 별내면에 위치한 국사봉에 로프난간, 돌계단, 데크계단, 정상데크 등을 설치해 5.4Km의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국사봉 누리길 조성은 개발제한지역으로 묶여 어려웠던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에게 녹색 휴양공간을 제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봉선사~수목원 '광릉숲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국비 30억원)과 별내면~진접읍 '광릉숲 둘레길' 조성사업(국비 11억원), '퇴마산 누리길' 조성사업(9억원) 등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친환경 산책로를 조성하는데 큰 관심을 보여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도록 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도록 남양주의 명품 길들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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