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호 법무법인 함백 대표변호사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감사로 선임됐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전국언론노동조합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0년 정기총회에서 이원호 법무법인 함백 대표변호사를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이 감사는 사법연수원 34기 출신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국가청소년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대한산악연맹 상임이사, 서울시 공익제보 지원위원회 심의위원, 언론인권센터 감사를 역임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에서 법률전문가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데 2018년 더불어민주당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 부단장 겸 디지털소통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 감사는 그밖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민변 통일위원회 위원, 남양주시 청렴시민감사관 및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남양주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

이 신임 “감사로 선임해주셔서 감사하다. 인터넷시장에 가짜뉴스가 창궐하고 있다. 가짜뉴스는 허위조작정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고 본다. 가짜뉴스는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좀먹는 좀비와 같은 존재다.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 및 포털에 대한 규제 등이 필요하다 생각한다”며 소감과 함께 언론관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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