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이 김치로 '변신' 구리시 유채꽃 축제 취소 후 재활용

승인2020.05.13 11:14l수정2020.05.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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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 여러 유관기관들이 5월 12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유채꽃으로 김치를 담갔다(사진=구리시)

구리시 유관기관들 유채꽃으로 김치 담가...취약계층에 전달 계획

구리시가 코로나19로 취소된 유채꽃 축제의 유채꽃을 갈아엎지 않고 다시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리시는 12일 유채꽃 축제가 열리던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관내 제 유관기관과 유채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담근 3,000kg의 유채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3,000여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리시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조성된 도심 속 유채꽃이 일회성 볼거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다양한 용도로 온정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곽경국 구리시새마을회 회장은 “단체 회원들이 바쁜 일상에도 틈틈이 시간을 쪼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단체 회원들의 노고로 그동안 유채솎기와 잡초 제거 등 유채밭 관리를 지속적으로 했다. 그 결과 오늘 유채김치 담그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그간의 경과를 설명했다.

안승남 시장은 “우리는 지금까지 해왔던 방역 체계를 튼튼히 유지하면서 이번과 같이 유채꽃을 활용한 이웃사랑 실천도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유채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관내 유관기관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새마을회 구리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이다.

구리시는 한편 꽃밭 가장자리에 남겨놓은 유채꽃을 수확해 유채차를 만들 계획이다. 유채차 또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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