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 첨단산업밸리 기본구상(자료=주광덕 캠프)
퇴계원 첨단산업밸리 기본구상(자료=주광덕 캠프)

자족기능 확보 방점, 퇴계원첨단산업밸리·진관산단·진건스마트밸리 시너지 효과 극대화

미래통합당 주광덕 남양주병 후보가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대규모 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주 후보의 첨단산업벨트는 ‘진건 스마트밸리’와 ‘퇴계원 첨단산업밸리’가 두 축인데 기존의 진관산업단지가 그 사이에 위치해 있다. 

주 후보에 따르면 진건 스마트밸리는 3기 신도시 왕숙 공공주택지구와 함께 묶여 사업 중단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실제 국토부는 왕숙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2020년 12월 예정)과 연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지정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주 후보는 진건 스마트밸리가 3기 신도시 발표 이전에 예타를 통과한 점을 들어 두 사업이 사실상 별개라며, 기존 사업계획 그 이상을 추진하도록 정부를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퇴계원 소재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놨다. 구남 테크노밸리의 경우 구리시가 사업을 포기하면서 남양주시는 국가사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주 후보는 국가사업으로 전환하거나 재추진해 조기에 완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여기에 퇴계원 군부대 이전에 따른 부지와 롯데 사드교환부지 등 민간개발구역까지 합쳐 퇴계원 첨단산업밸리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주 후보는 진관 일반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사업 추진과 4차산업 스타트업센터 유치도 공약했다. 그러면서 LH가 추진하고 있는 양정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족한 자족기능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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