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이용자를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915명으로 해당 자격이 있는 아동, 장애인, 노인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복지 수요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아동, 장애인, 노인 분야 총 5개 사업이다.(▲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 정서발달지원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렌탈 서비스 ▲노인맞춤형 정서지원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신청자격은 아동대상 사업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20~140% 이하이며, 장애인대상 사업의 경우 만 24세 이하의 장애판정(지체, 뇌병변)을 받은 아동, 청소년이 대상이다.

노인대상 사업의 경우는 질병이 있는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근골격계, 순환계, 신경계 질병이 있는 기초연금수급자가 대상이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 사업별 증빙서류를 가지고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후 올해 3월부터 시에 등록된 49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일부 본인부담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에 대해 궁금한 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관련 부서나 남양주시청 일자리정책과 자활지원팀(031-590-2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당 사업에 대한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1월 16일자 7,053번 게시글 ‘2020년 지역사회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대상자 모집’)에서도 비교적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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