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평균 근속기간 ‘2.4년’, 대기업 1/4 수준

중기 급여로 생활할 수 없는 구조가 문제 승인2015.04.09 16:24l수정2015.04.16 16:3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자료사진(해당 기사와 연관 없음)

중소・중견기업 평균 근속기간이 대기업에 비해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10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290개사를 대상으로 ‘2015 중소·중견기업 채용계획 및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은 통계가 나왔다.

반면 30대 그룹 계열 대기업의 경우 평균 근속년수는 9.7년(CEO스코어 조사 결과)으로 중소・중견기업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근속년수 분포도를 보면 ‘6개월 이내’ 16.2%, ‘1년 이내’ 27.9%, ‘2년 이내’ 20.0%, ‘3년 이내’ 16.6%, ‘5년 이내’ 9.7%로 나타나, 중소・중견기업 고용기간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황하는 중기 근로자들
중소・중견기업을 일찍 떠나는 이유는 대부분 금전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반증하듯 조사에 응한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46.9%가 취업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이 임금비용 지원과 같은 ‘금전적 지원’이라고 답했다.

실제 이러한 결과는 ‘한국노동연구원’의 사업체 규모별 임금 및 근로조건 비교 보고서에서재차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임금격차가 2004년 95만7천 원에서, 10년 후인 2014년에는 155만8천 원으로 그 격차가 훨씬 더 벌어졌다

이와 같은 상황은 ‘채용의 주요 애로사항’ 조사에서도 다시 나타난다.

중기 사업주 임금지원 절실
기업들은 ‘적합한 인재의 부재’(38.3%)를 채용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고, ‘희망연봉과 지급가능 연봉의 차이’(29.7%)와 ‘높은 중도 퇴사 율’(21.0%)도 채용 시 고충이라고 답했다.

그밖에 ‘회사 문화 및 조직 시스템에 부적응’(9.3%)이 뒤를 이었으며, ‘신규 입사자를 위한 사내 기반시설 부족’(1.7%)은 채용 시 특별한 애로사항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들은 취업 활성화 방안으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임금 지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다음으로는 ‘중소,중견기업 취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강화’(17.6%), ‘회사 기반시설 및 무료건강검진 등의 복지 지원’(11.4%), ‘직업훈련과 같은 교육적 지원’(9.7%)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성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로 150, 5-608  |  대표전화 : 031) 576-2955, 010-7703-1986
등록연월일: 2014년 12월 5일  |   등록번호 : 경기 아51127  |  발행인·편집인 : 남성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성운
Copyright © 2020 구리남양주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