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실버체조지도사짱(남실짱) 회원들이 10월 9일 평내호평역에서 열린 장애인 및 노인 무료급식에서 공연을 펼쳤다(사진=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남양주실버체조지도사짱(남실짱) 회원들이 10월 9일 평내호평역에서 열린 장애인 및 노인 무료급식에서 공연을 펼쳤다(사진=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공연은 물론 배식봉사와 떡・고기 구입비 지원

남양주실버체조지도사짱(줄임말 ‘남실짱’ 대표 백승서) 회원들이 9일 평내호평역에서 열린 장애인 및 노인 무료급식에서 노인실버체조 공연을 펼쳤다.

행사를 주관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남실짱은 공연은 물론 배식봉사와 떡・고기 구입비도 지원해 이웃에 즐거움과 함께 훈훈한 온정도 더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남실짱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박성호) 행복나눔봉사단으로 2016년 ‘시니어 신바람 실버체조지도사 1급 자격’을 취득한 강사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노인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매월 요양원과 경로당을 방문해 월 2회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남실짱이 순회하는 요양원과 경로당은 8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본 무료급식소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지역 봉사자들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 수시로 봉사자 모집을 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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