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를 맡은 동부희망하우스 봉사단(사진=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집수리를 맡은 동부희망하우스 봉사단(사진=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 남양주시장)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2019 경기, 사랑愛 집고치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한 사업으로, 동부희망케어센터가 집수리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행사를 주관하고 예산을 집행했다.

집수리를 맡은 동부희망하우스 봉사단 단원들은 이번 주 월요일과 화요일 취약계층 가구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집수리 대상 가구는 험하고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었으나 생활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동부희망하우스 봉사단은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화장실 세면대 및 변기 교체, 노후된 전기 시설 교체 등 취약계층 가구의 전반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집수리에 참여한 김여원 동부희망하우스 봉사단 단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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