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가 선천성 난청아에 보청기(131만원)를 지원한다.

이는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중 청각장애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양측 귀에 난청을 가진 영유아(만 2세 이하)가 대상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선천성 난청질환은 신생아 1,000명당 3~7명이 발생한다. 출생 6개월 이내 재활치료하면 거의 정상에 가까운 언어·사회성 발달이 가능하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난청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언어‧지능 발달장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조기진단과 조기 재활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천성 난청아 보청기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풍양보건소 가족보건팀(031-590-4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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