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남양주 진건읍 배양리 산149일원(복합1블럭)에 다산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창균 의원은 7월 25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2021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진건지구 내 문화복지시설부지가 확정됐으나 건축기본계획 미확정 등으로 남양주시의 부지매입이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한 부지매입을 확정하기 위해 하반기 관련 절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내달 사업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들어가 올해 1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

후속 일정은 ▲2020년 상반기: 관련기관 협의 및 의견수렴 ▲2020년 하반기: 위수탁협약체결, 설계용역 발주 ▲2021년 상반기: 착공 ▲2023년 하반기: 준공이 계획돼 있다.

이 의원은 “개발이익금 범위 내 시설물 기부채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며 “적정예산을 확보해 타 신도시 사업지구보다 특화된 문화복지시설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대지면적 8,886㎡, 연면적 19,389㎡ 5층 규모로, 토지매입비 155억원, 공사비 663억원, 설계・감리 33억원, 기타 44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다산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위치도
다산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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