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구리시 당원협의회(위원장 나태근)가 12일 보훈회관에서 2019년 첫 당원집회를 열었다(사진=한국당 구리시 당협)
자유한국당 구리시 당원협의회(위원장 나태근)가 12일 보훈회관에서 2019년 첫 당원집회를 열었다(사진=한국당 구리시 당협)

나경원 원내대표 “나태근 위원장 구리시에 딱 맞는 일꾼이다. 함께 뛰자”

자유한국당 구리시 당원협의회(위원장 나태근)가 12일 보훈회관에서 2019년 첫 당원집회를 열었다. 주최 측 추산 내빈 및 책임당원 등 200여명이 교육에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는 주광덕 국회의원, 전희경 국회의원, 백경현 전 구리시장, 진화자・강광섭・장향숙 전 구리시의회 의원, 김민수 분당을 당협위원장, 이형섭 의정부을 당협위원장, 김용식 노원병 당협위원장, 구리시 당협 지도부, 지역 책임당원 등이 참석했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첫 당원집회를 축하했다.

나 원내대표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나태근 위원장은 젊은 일꾼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정보기관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구리시에 딱 맞는 일꾼이다. 국가 시스템의 붕괴를 당원의 힘으로 막을 수 있다. 나 위원장과 함께 뛰어보자”고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건넸다.

행사를 준비한 나태근 위원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그 숭고한 뜻을 헤아리면서 이 교육이 자유한국당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원교육은 경기도선관위 이정호 지도관의 공직선거법과 배정호 교수(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 교수)의 ‘북한 핵과 인권문제’, 양준모 교수(연세대 경제학과)의 ‘文정부의 경제실정’ 순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정호 지도관은 당원집회의 허용범위와 유의사항(공선법 제141조, 개최금지기간, 개최신고의무 등)에 대해 설명했고, 배정호 교수는 ‘북한이 주장하는 모호한 한반도 비핵화 논리, 인권문제를 외면하고 있는 북한의 인권실상’에 대해 심도 있게 강의했다.

끝으로 경제분야를 맡은 양준모 교수는 “좌파식 소득주도성장정책의 폐기만이 지금의 경제위기를 회복할 수 있다”면서 '현 정부의 경제실정과 무능'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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