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비치안경 마석점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무료안경을 제공했다.
남양주시 다비치안경 마석점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무료안경을 제공했다.

남양주시의 한 안경점이 지역의 저소득 주민 70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했다.

동부희망케어센터에 따르면 다비치안경 마석점은 시력저하로 생활하는데 불편을 느끼는 동부권역 취약계층 여러 명에게 무료안경 지원 등 자선을 베풀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다비치 안경 본사는 전문 안경사 10명을 파견해 검안과 안경제작, 안경수리, 조정 등 기술적인 후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경 지원을 받은 한 노인은 ‘안경을 맞춘 지 몇 년이 지나도 바꾸지 못하고 있었는데 친절한 분들을 만나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마석점 조병직 대표는‘안경가격이 저렴해졌다고 하지만 취약계층은 경제적 형편 때문에 시력건강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