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매시장, 다양한 봉사단체와 나눔 활동 펼쳐(사진=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도매시장, 다양한 봉사단체와 나눔 활동 펼쳐(사진=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직무대행 이승호)가 23일 공사 임직원, 유통인, 사랑나눔단, 홍보대사, 봉사단체, 참여단체 등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다양한 시설을 찾아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공사에 따르면 행사에는 KBS 명견만리 미래참여단 서포터즈 이룸, KBS 도올아인오방간다 공감3.1오방단, 유아인배우 팬카페 아이니스, 수풀림 스튜디오, 토이강정, 데이앤졸리, 도매시장 CS실천위원과 홍보대사(서정아, 선경, 최예진, 설하수)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시설, 가정보육시설, 무료급식, 도매시장 청소업체 등 취약계층을 찾아가 비타민박스 20상자와 토이강정 400세트 등 약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장애인 시설은 실내·외와 화장실 청소를, 지역아동센터에는 생리대 등을 전달하는 한편 KBS 명견만리 미래참여단 이룸의 ‘비타민을 드립니다’ 캠페인을 함께 했다.

이승호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눈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시설, 장애인시설(샬롬의 집, 한나의 집), 무료급식, 도매시장 청소업체까지 다양한 사회적 약자에 대해 도매시장과 다양한 단체의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내 사회적 약자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공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S의 ‘명견만리’와 ‘도올아인 오방간다’ 프로그램 최철 PD는 “이번 활동은 비타민을 드립니다 캠페인에 큰 기둥이 되어주신 도매시장 분들과 함께 무료급식 나눔과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시설에서 봉사활동하여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나눔의 열정이 확산되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나날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시설을 청소한 한 봉사자는 “봉사활동이 힘들었지만 장애인과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상호 소통하고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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