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마석그랜드힐2차 아파트가 국토부가 선정하는 2018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됐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마석그랜드힐2차 아파트가 국토부가 선정하는 2018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됐다(사진=남양주시)

지난해 경기도의 모범·상생관리단지 평가에서 1위(500세대 이하 기준)를 한 남양주 화도읍 소재 마석그랜드힐2차 아파트(경춘로 2102-25)가 국토부가 선정한 2018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도 선정됐다.

국토부는 30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전국에서 선정된 우수관리단지 6곳(최우수상 1곳, 우수상 5곳)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마석그랜드힐2차는 서울경기권역에서 유일한 수상자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 최우수상: 세종시 범지기 마을 10단지/ 우수상: 경기 남양주 마석그랜드힐2차・인천 청라힐스테이스・대전 둥지・대전 한아름・전북 삼천주공 4·5단지

남양주시에 따르면 마석그랜드힐2차는 입대위(회장 박정덕)와 노인회(회장 강성기)가 주축이 돼 주민들이 화합하고 단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폐자재를 활용해서 텃밭을 만들고 어린이들이 직접 가꾸도록 하는가하면 탁구를 즐기고 담소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동체 사업들을 운영했다.

특히 입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복봉사단(단장 조병호)을 2017년 창단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남양주시는 마석그랜드힐2차 아파트가 일반관리 분야, 시설물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 공동체 활성화 분야,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분야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2010년부터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단지들은 지난해 국토부 평가를 받은 단지들로, 각 시도가 추천해 심사대상에 올랐었다. 경기도의 경우 두 아파트를 추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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