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단, 도매시장 청소미화원, 지역 내 소외계층 등에 과일 전달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 설 명절을 맞아 1월 29일 ‘행복하고 따뜻한 설맞이 나눔’ 행사를 펼쳤다(사진=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 설 명절을 맞아 1월 29일 ‘행복하고 따뜻한 설맞이 나눔’ 행사를 펼쳤다(사진=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이소범)이 설 명절을 맞아 29일 ‘행복하고 따뜻한 설맞이 나눔’ 행사를 펼쳤다.

사랑나눔단은 이날 사과 200여상자를 구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16개소, 시립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등에 전달했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도매시장에서 청소업무를 맡고 있는 실내·외 청소 미화원 70여명에게도 과일을 전달했다.

이소범 사랑나눔단 이사장은 행복하고 따뜻한 설맞이 나눔 행사는 매년 추진하는 사랑나눔단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라며, 도매시장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승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매시장이 온정의 손길을 보낼 수 있어 흐뭇하다며, 올해는 지역공동체가 더욱 건강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매시장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2012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된 후 매년 정기적으로 명절 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연탄배달, 1사1촌 도농교류, 장학금 및 격려금 등 다양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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